예전에는 편의점에 가면 필요한 것만 사서 나오는 편이었다.
음료 하나, 간식 하나 정도를 집어 들고 계산하는 게 전부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1+1, 2+1 행사 상품을 자주 구매하게 됐다.
처음에는 단순히 아끼는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소비 방식 자체가 조금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끼게 됐다.
필요한 것보다 행사 상품을 먼저 보게 됐다
예전에는 먹고 싶은 음료를 골랐다.
하지만 행사 상품을 자주 구매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행사 코너를 먼저 확인하게 됐다.
실제로 편의점에 들어가면:
- 1+1 음료
- 2+1 간식
- 할인 행사 상품
부터 보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원래 사려던 제품보다 행사 중인 제품을 선택하는 일도 자연스럽게 늘어났다.
하나만 필요해도 여러 개 사게 됐다
행사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추가 구매를 유도한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하나만 필요했는데 2+1 행사 때문에 세 개를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물론 단가를 계산하면 저렴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필요 이상으로 구매하는 상황도 생겼다.
특히 유통기한이 짧은 제품은 다 소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새로운 제품을 시도하는 일이 많아졌다
행사 상품을 자주 보다 보니 평소에 사지 않던 제품도 구매하게 됐다.
예전에는 늘 먹던 제품만 선택했다.
하지만 행사 코너에 있는 제품은 부담이 적다 보니 한 번쯤 시도해보게 된다.
의외로 괜찮은 제품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었고, 반대로 한 번 먹고 다시 구매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덕분에 소비 범위가 조금 넓어진 느낌도 있었다.
가격 비교 습관이 생겼다
편의점 행사를 자주 이용하면서 가격을 보는 습관도 생겼다.
예전에는 제품 가격만 확인했다.
지금은:
- 행사 적용 가격
- 개당 가격
- 다른 매장 가격
까지 비교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특히 비슷한 제품이 여러 개 있을 때는 단순 가격보다 실제 혜택을 계산해보게 된다.
행사 때문에 방문 횟수가 늘어나기도 했다
처음에는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만 편의점에 갔다.
그런데 앱 쿠폰이나 행사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방문 빈도도 조금 늘어났다.
오늘 어떤 행사가 있는지 확인하다가 편의점에 들르는 경우도 있었다.
생각해보면 할인 때문에 소비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소비 기회가 늘어나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중요한 건 할인보다 필요한 소비였다
행사 상품은 분명 잘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같은 금액으로 더 많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생활비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할인 자체에 집중하면 필요하지 않은 물건까지 구매하게 될 수 있다는 것도 느끼게 됐다.
요즘은 행사 여부보다:
- 원래 사려고 했던 물건인지
- 실제로 사용할 제품인지
- 유통기한 내 소비 가능한지
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편의점 행사 상품을 자주 구매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할인 자체보다 소비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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