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물건이 아침에 문 앞에 도착해 있는 건 생각보다 편했다.
퇴근 후 주문해도 다음 날 바로 받아볼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게 됐다.
특히 생필품이나 식품처럼 급하게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때는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다.
다만 이용 횟수가 늘어나면서 편한 점만 있는 건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다.
몇 번 경험하고 나니 자연스럽게 확인하게 되는 부분들이 생겼다.
배송 완료 시간을 예상하기 어려웠다
새벽배송이라고 해서 항상 같은 시간에 도착하는 건 아니었다.
어떤 날은 새벽 3시쯤 도착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아침에 확인해보면 배송이 완료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급하게 필요한 물건은 배송 예정 시간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됐다.
특히 아침 일찍 사용해야 하는 물건은 더욱 신경 쓰게 됐다.
공동현관 출입 문제를 확인하게 됐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경우 공동현관 출입 방식이 중요한 경우가 있었다.
출입 관련 정보가 정확하지 않으면 배송이 지연되거나 별도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었다.
처음에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몇 번 경험하고 나서는 주문 전에 배송 관련 안내를 확인하게 됐다.
냉장·냉동 상품이 신경 쓰였다
새벽배송은 식품 주문 비중도 높다.
문제는 도착 후 바로 확인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장이나 냉동 상품 상태가 신경 쓰이기도 했다.
그래서 식품 주문은 가능한 한 수령 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날짜를 선택하는 편이 됐다.
예상보다 포장재가 많았다
처음 이용했을 때 놀랐던 부분 중 하나가 포장재였다.
신선식품이나 냉동식품은 보냉 포장이 필요하다 보니 박스나 포장재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주문 자체는 편했지만 분리수거할 물건도 함께 늘어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필요한 물건을 한 번에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새벽배송 가능 지역인지 확인하게 됐다
상품은 주문 가능한데 배송 방식은 다른 경우도 있었다.
특히 지역에 따라 일반 배송으로 변경되는 경우가 있었다.
처음에는 당연히 새벽에 오는 줄 알았는데 도착 예정일이 달라 당황한 적도 있었다.
그 이후로는 주문 전에 배송 방식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됐다.
결국 편리함만큼 확인할 것도 있었다
새벽배송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직접 장을 보러 가지 않아도 되고 필요한 물건을 빠르게 받을 수 있다.
다만 이용하다 보니 배송 시간, 공동현관 출입, 냉장 상품 수령 같은 부분은 미리 확인하는 게 편했다.
몇 번 경험해보니 주문 자체보다 배송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지금은 주문 전 배송 조건부터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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